어니스트2020-10-18 22:29:36

하스 인벤서 “법사 또너프?? 악사는 안해??”에 관한 필자의 소심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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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어니스트입니다. 요즘 하스스톤 인벤에서 떠들썩한 ‘법사 너프’에 대한 제 의견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인 만큼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며 그 사람들의 의견 또한 궁금하니 많이 많이 댓글 달아주세요!!>사실 이 글을 하스 인벤에 작성하고 싶었지만 필자가 해외에 살고 있어 인벤 가입이 안됩니다 ㅠ (혹시 가입 방법 아시는분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2015년에 하스를 처음 시작하였고 17년도 중순부터 (5,10급 주차 생길 때쯤) 시간이 될 때마다 전설을 달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썩은물이 되어버린 저는 하나의 덱으로 전설 100위권에서 놀다 메타가 굳어갈때 쯤 이덱 저덱을 돌려보곤 합니다. 앞으로 설명할 법사는 ‘스몰 주문 법사’로 한정하겠습니다.

 

하스스톤이라는 카드게임 특성상 운빨이라는 요소는 필연적이지만 멀리건, 게임 운영, 심리전(?), 전략 등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로 인해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 법사는 실력보단 운빨에 너무 의존합니다. 다른 직업들은 대개 덱에 들어가 있는 카드들로 게임을 하는 반면 법사 혼자 아무튼 생성된 주문들로 게임을 끝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생성 카드의 끝판왕 ‘환기’를 너프하는건 시간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솔라리안’도 하스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ㄱㅐ사기 카드인 것을 알것입니다. 그래도 이 카드를 너프해야만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 카드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7코 카드 단 한 장으로 중후반에 리스크가 0에 가까운 주문 다섯 개를 시전함으로써 필드 제압 및 역전도 가능하며 킬각까지 젤 수 있습니다.


아니 지금 법사 주문 꼬라지가 다 이러고 심지어 랭크에서 악사가 훨씬 많고 승률도 높은데 대체 왜??!! 법사만 너프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블리자드도 그마및 각종 대회와 랭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서, 법사 파워를 어느정도 유지 시키면서 운빨인 요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했을겁니다. ‘환기’를 2코로 너프하면서 환기 카드를 생성해서 사용하기 힘들게 하였고 ‘솔라리안’도 9코로 너프하며 사용하기 까다롭게 하였습니다. 


법사의 매인 카드는 ‘수습생’, ‘회오리’와 ‘마나 거인’+@‘쪼개기’인 만큼 덱 자체는 건제할 것이고 드루처럼 퇴학 당하지 않고 여전히 잘 쓰일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덱 파워 자체는 떨어져도 승률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추후 설명)


랭크에 악사가 많이 보이고 승률이 높은 이유는 덱의 완성도가 높고 안정적이며 무엇보다 법사를 제일 잘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법사가 악사 명치를 한 번이라도 얼리거나 첸바라 사기 or 거인 쪼개기로 씹어버릴 수 있지만) 법사가 다른 직업들을 씹어버리면서 악사와의 매치업 마저 비등비등하니...


악사가 메타를 이끄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법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겁니다. 이번 법사의 너프 이후 그동안 법사에 의해 억압되었던 기사, 도적, 사제가 자주 보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위 세 직업중 특히 기사가 악사를 잘 잡으면서 악사 점유율도 자연스럽게 떨어질것입니다. 


그리고 이 너프 이후 법사는 악사라는 카운터만 배제하고 *더욱 많아진 먹잇감을 잡으면서 높은 승률을 기록할 것이고.. 여전히 메타 주도권을 가질것입니다.


끝으로 ‘발견’이라는 키워드는 운고로 여정때 처음 나온 키워드였는데  그 때 당시엔 혁신적이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견으로 인한 운빨요소가 강해지다 못해 선을 넘어버리니 앞으로 블쟈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관전하는 것도 재밌는 뽀인트일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필자가 악사유저라서 이 글 쓴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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