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akyTurt2020-05-31 00:12:20

번역) 멀잇오버: 그랜드마스터 2020 시즌1 6주차

8조회 1597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Siwwv97g2Y

 

Mull it over 멀릿오버 - 그랜드마스터에서 등장한 중요한 초반 선택지(멀리건 포함)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지아라는 여성 캐스터가 설명하는데 초보에서 중수에게 도움될 만한 정보가 있는 것 같아서 대충 번역해 봄


최근 하이랜더 냥꾼이 떠오르고 있음. 

덱에 카드를 한 장씩만 넣는데도 초반 필드전개가 안정적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덱의 약 2/3이 3코 이하이기 때문.

사실상 매 턴 마나수정에 맞춰서 하수인 내면 되는 덱이라 멀리건은 상당히 직관적임.

그래도 다른 템포 덱들한테도 적용할 수 있는 멀리건 설명이라 이번 주에 함.


당연히 가장 좋은 1코 하수인은 이글거리는 전투마법사와 드워프 명사수임.

하지만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야하는 입장일 때는 둘 다 들고 가지 않는 게 좋음.

같은 마나 하수인을 내는 것보다는 점차적으로 강력한 카드를 내는 편이 좋기 때문 (1코-2코-3코-4코...)

전사 상대로는 드워프명사수가 별로임. 전사가 가지고 있는 초반 하수인은 하늘약탈자 정도라서.

그래서 둘 다 들고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2턴에 쓸 만한 생존자의 재간이나 사로잡힌 지옥마귀를 들고 가는 게 나음

 

반면 악마사냥꾼 상대로는 드워프명사수가 굉장히 좋은 카드인데, 악사가 이글거리는 전투마법사나 더러운 마귀를 내기 힘들기 때문

악사를 상대로 강력한 다른 카드로는 사막의 창이 있음.

위의 하수인들을 상대로도 강력하고 그늘날개에서 나오는 지옥날개 상대로도 데미지 낭비가 없기 때문

하지만 사막의 창은 상대 플레이에 수동적으로 반격하는 카드이기에 드루이드처럼 느린 덱 상대로는 멀리건에 들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음

FroStee랑 Dawn이 서로 상대할 때 보여준 바 있음

 

Zhym vs Rdu전에서 Zhym은 악사 상대로 거의 가장 이상적인 멀리건을 보여준 적이 있음.

 

Rdu가 하수인을 안 내면 드워프 명사수와  부상당한 톨비르로 선공권을 잡아갈 수 있음.

만약 Rdu가 템포에 맞춰 하수인을 내면 사막의 창으로 대응할 수 있음.

그리고 제피르스도 있어서 정리기로도(기습) 하수인 깔기로도(야생의 벗) 아니면 유연한 대처로도(산성 늪수액괴물) 사용 가능.

 


손패에 따라 제피르스는 램프로도 자주 쓰임(급속 성장).

Zhym은 사제 상대로 불량한 총잡이라는 상당히 무거운 카드를 들고 갔음

그 이유는 2턴 제피르스 3턴 급속 성장 4 턴불량한 총잡이를 계산했기 때문.

그리고 Zhym의 덱에 나그랜드 질주처럼 무거운 카드들도 있었기 때문에 말이 되기도 했음

 

 

비슷한 플레이가 Jarla vs. Silvername에서도 보였는데, 이를 통해 갈라크론드의 방패나 운명의 관리자처럼 능동적인 플레이를 막기 위해서였음

총잡이가 시간의 균열에 잘리기는 했지만 동전을 써서 5 턴에 브란을 낼 수 있었음.

생존자의 재간은 너프 당했는데도 제피르스처럼 멀리건 때 들고 가기 좋은 카드임. 대부분의 경우 손패 하나를 대가로 2코와 3코를 둘 다 채워주기 때문 (직소르나 급강하하는 그리핀 등)

FroStee는 손패에 생존자의 재간이 있어서 Dawn의 전사를 상대로 공룡조련사 브란을 들고가는 욕심을 부릴 수 있었음

말이 나온 김에 공룡조련사 브란에 대해 말하자면,

하이랜더 사냥꾼에서 무거운 축에 속하는 카드지만 사제를 상대할 때처럼 오래 걸리는 매치업에서는 멀리건에서 들고 가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전사나 드루이드를 상대로 들고가는 것도 고려 가능함

낸 턴에 바로 제압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카드이기 때문.

 


반대로 비용은 낮지만 반드시 멀리건 해야 하는 카드는 추적임.

1 턴에 할 게 없다고 추적을 들고가는 건 초보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임

이상적인 초반 턴을 위해서 1코를 낭비하는 건, 차라리 1턴 하수인을 찾기 위해 그 손패를 멀리건을 하는 것보다 뒤떨어지는 플레이임.

 

콤보 덱이라면 어차피 초반에 할 게 없으니까 멀리건 때 드로 카드를 들고 가거나 하지만

하이랜더 냥꾼의 경우에는 '1코 주문: 당장 아무것도안 합니다'보다는 이글거리는 전투마법사나 드워프 명사수처럼 1턴에 내는 게 좋은 카드들이 있기 때문

추적은 나중에 마나가 애매할 때 쓰기 좋은 카드임.

 

 


그리고 강조를 해도 해도해도 모자란 게 있는데,

이런 덱을 쓸 때는 매턴 마나를 빡빡하게 다 쓰는 게 승리 공식이라는 것임

선공일 때 이상적인 멀리건은 그냥 1코 하수인, 2코 하수인, 3코 하수인 들고가는 게 최고임

 

다만 동전을 들고 갈 때는 이렇게 명확하지 않음

좋은 예시로는 Tyler vs. Tom60229의 냥꾼 대 전사전이 있음.

여기서 타일러는 가장 가벼운 하수인인 요정용을 멀리건 하는데, 이건 이미 마나 커브가 잘 잡혀있기 때문임

2 턴 동전+3코 하수인, 3 턴 3코 무기, 4 턴 마나호랑이.

이 손패에서 부족한 건 1코 하수인이기 때문에 이를 찾기 위해 멀리건한 것임


저번 주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플레이를 몇 개 꼽고 싶음 

첫번째는 상당히 간단한 건데, 

플러리의 8코 턴 때 서렌더가 전함을 포기하고 템포 썩은둥지 비룡을 낸 거임

생존자의 재간-3코 야수를 내는 걸 포기한 거임

강력한 전함 때문에 잊기 쉽지만 썩은둥지 비룡은 이미 스탯깡패임

그리고 5체력 때문에 드루입장에서 잡기 까다로움

만약 생존자의 재간에서 급강하하는 그리핀을 뽑았다면 수렁광선에 맞고 끊길 위험이 있었음

이렇게 자기 턴에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하수인을 냄으로써 서렌더는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있었음.

이 플레이가 너무나 냥꾼스러워서 마음에 들었음

 


다음으로는 Zalae vs. PNC 냥꾼 대 악사전임

Zalae가 멀리건 때 제피르스와 썩은둥지 비룡을 들고간 플레이임

처음에는 썩은둥지 비룡을 둘고 간게 과욕이 아니었나 싶었지만 

덱에서 거의 유일하게 상대 쌍날검 숙련자를 상대로 필드를 뺏어올 수 있는 카드라는 걸 깨달았음

 

그리고 5턴 때 50%확률로 상대 얼어붙은 암흑술사를 자를 수 있었는데도 살상명령에 제피르스-기습을 써서 필드를 완전히 정리하기를 택함

많은 자원을 소모했으나 대신 6턴 때 첫번째 쌍날검 숙련자를 자름으로써 굉장한 보상을 받음. 

그 이후로는 덱에 있던 무거운 카드들을 써서 불리한 상성을 뒤집는데 성공함


마지막으로는  muzzy vs. ETC전이 있음.

muzzy는 전사 상대로 생존자의 재간과 사막의 창과 베라누스를 들고 감

이렇게 수동적인 손패를 들고 가는 건 굉장히 현명한 플레이인데, 

어차피 냥꾼의 능동적인 초반 플레이를 무기로 잡아내는 게 전사이기 때문

 

 

그래서 muzzy는 대신 카드 드로, 사막의 창으로 미리 세팅을 해놓은 다음 6턴 베라누스, 7턴 동전 베라누스로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준 필드를 완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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