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2018-09-13 18:47:49

성기사의 역사(굴곡이 참 많은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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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초창기 진짜 별거 없는 직업이었지...물론 베타 때는 대회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영능이 워낙 쓰레기라...그냥 대돌냥용으로 많이 썼는걸로 기억...

낙스 검바 나오면서 앙갚음 애도 등 쓸만한 카드들이 추가 되면서 황건적 컨기사 등등 연구가 많이 되긴 했지만 자군야포 거흑 등 워낙 강한 덱들이 많아 1티어 유지를 오래 못하고 거품이 꺼지거나 3티어 이하로 떨어지곤 했음 그래도 클린하고 정의로운 직업이었다...(뭐 사제랑 비슷했다...용사제 제외)

근데 대마상 수수께끼 엌ㅋㅋㅋㅋ파마기사 떡상(필자도 양심 고백하자면 파마기사 엄청 돌렸다) 대기사시대가 열렸다 아마 이 때가 첫번째 최고 전성기다 미드기사도 1티어를 자주 먹었고 그 뒤로 탐연 때 무가옳도 나오면서 재밌게 돌렸음

하지만 고대신 때 야생이 생겨 버리고 앙갚음이 야생을 갔다...이 때부터 몰락의 시작 천보기사 힐기사 뭐 많이 나왔지만 3티어를 면치 못했다 아마 가젯잔 때까지 기사를 거의 못봤다(사제랑 비슷한 수준의 암울한 최약체 직업으로 몰락 해버림)

필자는 사실 가젯잔~운고로 시절 때 잠시 하스를 접어서 정확히는 모른다 확실하게 아는건 운고로 출시 이후 멀로기사 컨기사가 1티어를 먹으며 긴 암흑기 끝에 다시 부활했다는 것 이 기세는 얼왕기 켈레템포도적이 유행하기 직전까지 이어졌다(기사의 두번째 전성기) 물론 이 때 멀록 전투 대장이 너프 당했고 5코 퍼역, 2코 정자 시절의 노루한테는 어느 정도 밀리긴 했음 그리고 코볼트 이후 템포도적이 새로운 어그로 라인에 떠오르면서 완전히 밀려버림

코볼트 이후 거의 안보이다가 징지벌 해골마 패치스가 동시에 너프 먹으면서 템포도적이 몰락해버렸다(하랜사제의 키카드 라자도 너프 먹었다) 기사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 긴급소집이라는 사기 카드로 인해 귀신 같이 멀록기사가 늘어났고 새로운 타입인 신병기사가 등장 하며 대회고 랭크고 싹 쓸어 버렸다

까마귀 해가 시작 되면서 마녀숲 초창기에 많은 유저들이 기대한 홀수기사가 유행했다 압도적인 필드 생성력으로 어마어마한 덱이 되나 싶더니 짝기사가 역으르 치고 올라 와버렸다(노루의 적은 노루고 기사의 적은 기사다) 다들 쓰레기라 생각한 짝기사가 긴급소집과 홀기사가 없는 광역기 플레이 및 긴급소집을 통한 덱압축+필드력으로 인해 역대급 사기덱이 탄생했다(성기사의 세번째 전성기다) 덱 파워로 보면 파마보다 더 쌘듯..이걸 두 눈 뜨고 지켜 볼 블자가 아니기에 긴소너프행으로 짝기는 멸종하고 홀기가 다시 뜸

현재 폭심만만 이후로는 홀기사가 아직까진 있디만 점유율이 조금씩 낮아지는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홀기 말고는 돌릴만한 덱이 없어서 기사직업 자체로는 사제와 다시 꼴등 싸움을 하는 중 


하스 시작을 성기사 법사로 한 유저로서 애착이 가는 직업이다 전성기와 암흑기가 반복되는 직업이라 쌜 때는 욕 나올 정도로 쌔고 약할 때는 저런 덱이 존재하네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는 직업인듯 하다

이글 그냥 기사가 점유율 꼴찌길래 심심해서 써봤습니다 그냥 웃고 넘어 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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